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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상숲 곶자왈

최갑수 2023. 2. 7. 14:44

 

지난달 어느 주말..

 

첫 비행기를 타기 위해

 

새벽공기 마시며 집을 나섰어요.

 

공항 주차장 도착 6시 20분

 

토요일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주차장 널널

 

 

주차장에서부터..

 

수속,탑승 후 착석까지

 

정확히 11분 걸렸던 날~~

 

모바일체크인에,바이오인증 완전 짱이죠!!

 

근데..아직 만14세 미만을 보호중이라서ㅜㅜ

 

때는 의미 없는ㅠ

 

 

날씨는 일단 성공적!!!!

 

퍼펙트 합니다~

 

 

당일치기 ~~

 

놀멍쉬멍 한량이 뚜벅이 컨셉이라

 

8시20분 순환버스 첫 차 타구요

 

 

역시 달팽이관에

 

M.SG 워너비 무한주워담기~

 

 

저지리에 있는

 

환상숲곶자왈로 무작정 갑니다.

 

(원래 목적지는 곶자왈도립공원을 생각했었음 ㅋㅋ

 

근데 버스검색을 잘못하는 바람에)

 

이번 당일치기는

 

아무데나 마음 내키는

 

곶자왈과 송악산둘레길 요 두군데가 목표여서..

 

 

 

 

환상숲곶자왈은 사유지 인듯해요.

 

숲지기의 가족분들께서 해설가도 하시더라구요

 

 

숲해설 첫타임에 조금 늦었지만

 

금방 따라 잡을 수 있어서 그때부턴 탐방객들과 함께 했답니다.

 

 

돌담 사이에

 

무심한 듯 툭 던져진

 

소라껍데기마저도 감성이 마구마구 ~

 

 

군데군데...

 

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함을주는 메시지도 있구요

 

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

 

울창한 동산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습지식물들

 

음.. 자꾸 한걸음씩 걷다보니~~

 

남편이랑 같이 올껄ㅋㅋ

 

남편이 좋아할만한 숲 속 코스였네요.

 

비자림이나 청수곶자왈 같이 가기로 해 놓고

 

저 혼자 와버려서 쬐끔 미안했어요~^^

 

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었던

 

소중하고 멋진 시간이었습니다~

 

담부터 이렇게 좋은 곳은

 

짝찌와 같이 ♡